내 생일 별자리

밤하늘의 별들을 본 적이 있나요?

별자리의 탄생은 오래 전 바빌로니아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바빌로니아인들은 유목생활을 했는데요. 초원을 가로지르며 가축과 함께 이동했습니다. 그 때 밤하늘에서 길잡이 역할을 해준 것이 별들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보고 있는 별들을 엮어 별자리를 하나 둘씩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 바빌로니아 별자리들 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별자리도 있습니다.

바로 동물과 관련 깊은 별자리 명인 황도12궁입니다. 오늘날 흔히 알고 있는 생일별 별자리이기도 하죠.

내 생일의 별자리는 무엇일까요?

아래 영상 속 열두 별자리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그런데 내 생일에 내 별자리를 볼 수 없다고 해요!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태양이 한 달에 걸쳐 지나가는 별자리가 생일 별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 생일날 생일 별자리는 태양과 겹쳐있는 시기라서 밝은 태양의 빛으로 일 년 중 가장 보기 힘든 날이 되는 것이지요. 6개월이 지나 내 생일 별자리가 태양의 반대편에 오면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