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커서 무슨 이 될래? - 관습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진로 탐색 코너 '넌 커서 무슨 꽃이 될래?'를 맡고 있는 모과쌤이에요!

오늘은 여섯 가지의 씨앗 가운데 마지막 시간인 관습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 지겹고 싫은 반면,

어떤 사람은 주어진 절차에 따라서 일을 처리하는 것을 더 편하게 느끼기도 해요.

오늘 알아볼 관습형은 이처럼 원칙에 따라, 계획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형이에요.

관습형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까요?

먼저 위의 버튼을 눌러서 학습지를 다운로드 해봅시다.

일과 중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틈틈히 쉬는 시간에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여가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자신의 관심을 나타내기 때문에 여러분의 진로와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미술관에 가거나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예쁜 소품을 구경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선생님은 무슨 유형일까요?ㅎㅎ)

★ (활동지) 나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적어봅시다.


두 번째 질문은 나의 삶에서 생각나는 가장 최초의 기억이 무엇인가입니다.

어릴 적에 있었던 일 가운데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강렬한 기억을 남긴 일이 무엇인가요?

어떤 계기를 통해서 진로가 결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 (활동지) 나의 삶에서 생각나는 가장 최초의 기억에 대해 적어봅시다.

관습형 씨앗을 가진 친구들은 책임감이 넘쳐서 자신이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학교 규칙이나 사람들 사이에서의 약속을 잘 지키며 지각을 잘 하지 않는 등 매우 성실해요.

또 일을 처리할 때 정해진 원칙에 따라 계획적으로 처리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일의 우선순위에 맞게 순서대로 해냅니다.

특히 기록, 정리, 조직하는 일을 좋아하고 체계적인 환경을 좋아해요.

변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보수적이고 신중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해요. 따라서 관습형의 삶은 평온하고 안정적입니다.

이러한 관습형 씨앗을 가진 학생들에게 잘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활동지에 있는 직업들은 관습형 직업이라고 알려진 대표적인 직업들입니다.


공통적으로 일의 순서와 체계가 정해져 있는 직업들이 많습니다. 관습형의 대표적인 직업이 바로 공무원이에요.

공무원은 따라야 하는 지침이 있어서 그에 맞게 똑같이 따라가면서 일을 처리하면 됩니다. 자신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어요.

그 외에도 돈을 다루는 회계사, 경제분석가, 세무사, 은행원 등의 직업들이 갖는 공통점은 정확하고 꼼꼼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거에요.

내가 처리한 돈이 중간에 사라져 버렸다면 큰일 나잖아요.


이처럼 관습형 직업은 정해진 절차와 규범에 따라서 정확하고 꼼꼼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요.

★ (활동지) 관습형 직업 가운데 흥미가 있는 직업을 다섯 개 골라 동그라미 해봅시다.


여러분이 동그라미 한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모르겠다면 커리어넷 ( www.career.go.kr ) 에서 직업 정보를 검색해봅시다.

★ (활동지) 동그라미 한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조사하여 기록해봅시다.

지금까지 '넌 커서 무슨 꽃이 될래?'에서 여섯 가지의 직업 흥미 유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유형에 해당하나요? 여러분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질만한 분야는 어떤 분야인가요?

진로는 단순히 직업을 선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설명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탐색해야 할 중요한 내용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잘 맞는 진로를 선택했을 때 직업 만족도가 높아져요!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씨앗을 찾아, 그 씨앗을 잘 갈고 닦으면서 훗날에 아름다운 꽃으로 틔워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화이팅!


저는 또 다른 시리즈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_^ 다음에 만나요~

🎭모과쌤의 심리이야기 더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