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겨울철 니트를 입을 때 찌릿찌릿한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나요?
이 때 전기를 우리는 정전기 또는 마찰전기라고 합니다.
정전기는 마찰에 의해 생긴 머물러 있는 전기입니다. 그럼 정전기는 어떤 원리에 의해 생겨날까요?
정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체는 같은 양의 양(+)전하와 음(-)전하를 가지고 있어 전기적으로는 중성입니다. 하지만 두 물체가 서로 접촉하거나 분리하게 되면 그 경계면에 전하의 이동이 생겨서 각각의 물체에 같은 양의 과잉 양전하와 과잉 음전하, 즉 정전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전기는 이러한 접촉 분리에 발생 이외에도 태양광선 중의 자외선, 높은 주파수, 고전압, 방사선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공기분자가 절연파괴를 일으키면서 주위 환경을 (+)이온이나 (-)이온을 과다하게 발생시키면서 정전기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정전기는 고체뿐만 아니라 액체나 기체 등 모든 물체에서 발생합니다.
정전기의 세기를 알 수 있는 과학 실험 놀이를 해볼까요?
영상의 과학실험을 따라해보고 사진을 찍어 패들렛에 올려봅시다!^^
준비물: 작고 가벼운 종이, 풍선,